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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먹었던 토마호크가 맛있었어서 이번에 친구들과 모임을 아웃백에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저번처럼 네이버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 방문했습니다

주문은 토마호크 860g과 포터하우스 1010g를 했습니다

중량확인을 위해 예약당일에 미리 전화를 주시는데 가장 적은 중량으로 선택했는데도

4명이서 먹기에는 고기 양이 엄청났습니다

토마호크 초이스 세트로 주문하시면

토마호크 + 파스타 1종 + 에이드 2잔이 나오는데

저희는 매콤투움바를 주문했어요

저번에 그냥 투움바를 주문했더니 너무 느끼해서 다 먹지 못했기 때문에 매콤으로 주문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매콤 투움바 정말 비추입니다 ㅠㅠㅠ 맛있게 매운 게 아니라 그냥 맵기만 해요!

먹느라 정신 팔려서 파스타는 사진도 없네요…

티본스테이크는 그냥 기본적으로 나오는 사이드 2종과 (선택가능) 치킨텐더 샐러드로 먹었는데

이것도 토마호크 초이스나 토마호크 마스터 피스처럼 주문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가 방문한 구월점은 이런 설명이 좀 부족한 편이었어서

저번에 방문했던 다른 매장과 좀 비교가 됐습니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사진처럼 썰어져서 나왔고

굽기는 미디움으로 했습니다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어요

한쪽은 등심 한쪽은 안심인데 특히 안심이 아주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토마호크는 이런 식으로 나와서 옆에서 뼈만 분리해 주셨어요

저번에 방문한 매장은 위 사진에 있는 티본스테이크처럼 옆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셨는데

이번에 방문한 곳은 그냥 뼈만 분리해 주시고 통째로 주셔서 좀 불편했어요

티본은 썰어주시고 토마호크는 왜 저렇게 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이번에 두 개 다 주문하여 같이 먹어보니

개인적으로 티본이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만 가격이 너무너무 비싼 거 같아요

거기다가 개인적으로 둘 다 고기만 맛있고 다른 사이드는 전부 별로인지라

먹을 만큼 먹었으니 또 방문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4명이서 먹음*

마무리는 스타벅스에서 아포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