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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누구나 같은 고민을 한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서 뭘 먹지???”
여자친구는 말한다. “우리 이번 주말에 뭐해???”
회사에서 바쁜 평일을 보내고, 이제 주말에 힐링 좀 하려고하는데 또 과제가 내려왔다.
솔직히 계획은 없다.
그럴때마다 우리의 손과 눈은 맛집과 데이트코스를 찾기 바쁘다.

이 장소는 나의 이런 고민들을 어느정도 해결해주는 공간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혜화는 쿰피르스테이크 & 연극 이런식으로 말이다.
데이터가 축적되어 나름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혜화에 있는 쿰피르스테이크.

혜화를 갈 때, 내 머릿속에 등록되어있는 맛집 제 1옵션 중 하나이다.

특히 내 여자친구가 좋아한다.

맛도 있는데, 그 가성비에 헤어나올수가 없다.

POINT 0. 영업시간

월요일은 휴무일

월요일 제외 11:30 ~ 10:00

POINT 1. 상권

약간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대학로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서 찾아가기는 쉬운 편이다.

학생들도 자주 찾아와서 먹는 편이다.

대학로 연극가 ~ 낙산공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POINT 2. 가게의 분위기

부담감 없는 동네 맛집과 같다.누구나 가볍게 들러서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라는 말이다.

즉, 데이트나 만남의 모임장소만 쓰이는 곳이 아니다.

혼밥을 즐기는 사람도 간간히 볼 수 있다.

POINT 3. 접객

친절하시다.특별한 접객이 있다는 게 아니다.

뭐랄까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다.

학생들이 자주 찾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따스함이 아닐까싶다.

POINT 4. 맛
이 집은 빵이 정말 맛있다.

물론 엄청 특별한 빵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촉촉하게 잘 구워진 빵이다.

그리고 빵과 샐러드를 리필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갈때마다 한두번씩은 리필하여 먹는 듯 하다.

사진에 있는 음식들 모두 맛있다.

여자친구는 감자 나는 고구마를 좋아한다.

사실 메뉴 간 맛의 차이가 크지 않을 정도로 상향평준화되어있다.

개인 취향의 영역이다.

POINT 5. 착한 가격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다.

학생들도 부담없이 와서 먹을 수 있을정도이다.

요즘 맛집은 기본 5만원정도는 우습게 깨지기 마련이다.

여기는 2만원선이면 만족할만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