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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가…
고깃집은 고기의 퀄리티와 밑반찬이 중요하다.
사실 고기의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근데, 오픈서비스로 받았던 된장찌개는 어나더클래스였다.

POINT 0. 영업시간

화 ~ 일요일 12:00 ~ 24:00

월요일 휴무

주차장 無 (주차장 찾기가 매우 어려움… 필자는 근처 이마트를 이용하였음)

POINT 1. 맛

고기는 내 입맛에 맛진 않았다.

된장찌개랑 계란찜이 진짜 맛있었다.

내가 직접구워서 그런지 고기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진 않았다. (쫀득살은 맛있게 먹었다.)

사실 다른음식보다 계란찜과 된장찌개… 이거 밥도둑이다.

오픈서비스로 계란찜과 된장찌개를 먼저 받았는데, 고기가 나오기도 전에 밥한끼를 다 먹어버렸다.

한번 손대니깐 멈출수가 없었다.

다른 리뷰와 여자친구도 같은 반응을 보인 거 보니 된장찌개가 시그니쳐인 듯하다.

POINT 2. 친절함 & 분위기

옛날 대중음악(1990 ~ 2000년)이 흘러나오는 음식집

가게의 외관과 내부의 인테리어는 평범했다.

조금 재미있었던 것은 아주 옛날 대중음악이 나왔던 것이었다.

이현우 님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나 YB의 “사랑 Two” 등등..

나는 그 세대는 아니지만, 엄마가 자주 불러서 알고 있었다. ㅎㅎ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라고 느껴졌다.

POINT 3. 가격

생 오겹살(150g) : ￦ 15,000
생 쫀득살(150g) : ￦ 9,000

공깃밥 : ￦ 1,000

총 ￦ 40,000 (오겹살 2인분)

저렴한 가격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POINT 4. 부자의 셈

첫 번째, 상권

광명사거리역 근처의 먹자골목이다.

근처에 재래식 전통시장(광명시장)이 있어서 꽤나 오래된 상권이다. 

그만큼 주변(부천이나 목동)에서 자주 찾아온다고 한다.

다만 비교적 최근에 생긴 이케아 광명점 / 코스트코 광명점이 광명역에 생기면서, 이후 상권이 어떻게 변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두 번째, 전략

현재 오픈서비스로 제공되는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다.

입소문과 함께 좋은 리뷰를 받고 있는데, 오픈서비스가 끝난 후예가 중요할 듯하다.

개인적으로 가격이나 고기의 맛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갈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